스포츠월드

검색

‘한준수♥’ 치어리더 김이서, 혼전 출산 고백…“소중한 생명 찾아와”

입력 : 2025-10-14 15:43:45 수정 : 2025-10-14 21:45: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 김이서 SNS

 

치어리더 김이서가 결혼 발표에 이어 출산이라는 겹경사를 직접 전했다. 남편은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소속 포수 한준수 선수다.

사진= 김이서 SNS

김이서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의 발 사진과 함께 “예정된 식 준비 중 저희에게 가장 소중한 생명이 생겼습니다.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출산 소식도 함께 알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는 부부로서, 또는 한 생명의 엄마, 아빠로서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울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라며 부모로서의 다짐도 덧붙였다.

사진= 한준수 SNS

김이서는 아이 이름도 공개했다. “나의 쟈근 핫도그 한아린! 사랑해”며 첫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9월 25일 한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이서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운드 위 투수에게 든든한 포수가 필요하듯, 제게는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준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 이제는 그 소중한 사람과 평생의 팀을 꾸리려 한다”며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사진= 한준수 SNS

그러면서 “야구 선수로서 늘 든든한 포수가 되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녀의 인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이서는 2016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지난 4월에는 “좋은 팀원, 회사, 구단을 만나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할 경험들을 해 봤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사실상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