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보여준 단발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미모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송혜교는 20일 자신의 SNS에 청룡영화상 생방송 중 포착된 모습을 모은 영상을 업로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단발머리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카메라가 닿는 순간 더욱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송혜교는 드레스 실루엣이 드러나는 전신 사진도 함께 게시하며, 레드카펫에 서지 못한 아쉬움을 직접 전했다. 그는 작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급히 도착해야 했음을 밝히며 “촬영 중 급히 와서 레카(레드카펫) 못 선게 아쉬우니까”라고 설명했다.
이날 송혜교는 영화 ‘검은수녀들’로 여우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손혜진(‘어쩔 수가 없다’), 이재인(‘하이파이브’), 이혜영(‘파과’), 임윤아(‘악마가 이사왔다’)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은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해당 작품은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뜨거운 성공을 꿈꾸는 인물들의 치열한 성장기를 그린다. 그는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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