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거센 역습에 놀란다.
오는 24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0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역전을 노리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강력한 공세에 크게 흔들린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1회 말, 이대호의 투런포와 2회 말 김재호의 동점 적시타, 정근우의 역전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게 3:5, 2점의 리드를 잡았다.
지난 방송에 이어 여전히 마운드를 지키는 파이터즈 신재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뜨거운 타선을 의식한 듯 호흡을 고른다. 이에 상대는 파이터즈 수비진을 흔드는 작전으로 경기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 신재영은 더욱 심사숙고해 구종을 선택한다. 피 말리는 대결 끝 미소 지을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항상 안정감을 보여왔던 파이터즈 안방마님 박재욱에게는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그는 상대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에 전례 없이 크게 당황하고, 무슨 일인지 억울함을 토로한다는데. 뿐만 아니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거침없는 발야구로 파이터즈를 사면초가의 상황에 빠트리고, 결국 아쉬움의 탄식이 경기장을 감싼다. 그라운드를 뒤흔들 사건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최악의 위기 속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자신을 치밀하게 분석해 온 타자들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이대은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와 압도적 구위로, 상대는 끈질긴 커트와 판도를 뒤집겠다는 의지로 팽팽한 맞대결을 계속해 나간다. 이대은이 경기의 분수령이 될 이 순간을 어떻게 돌파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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