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기억 없는 척’ 앙큼한 쇼를 시작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달콤한 거짓말’은 개봉일을 이 같이 확정 짓고 10월 31일 박진희의 매혹적이면서도 코믹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포스터를 통해 박진희는 빨간색 땡땡이 블라우스와 귀여운 단발 웨이브로 앙큼한 표정을 지으며 피노키오처럼 길게 늘어난 자신의 코를 만지고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서 박진희는 10년 만에 우연히 만난 첫사랑 민우(이기우)를 사로잡기 위해 ‘기억 없는 척’ 거짓말을 시작하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지호 역을 맡았다. 조한선은 이런 지호의 소꿉친구 동식 역으로 등장, 예측을 빗나가는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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