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박용하 ‘작전’으로 촬영감독 깜짝 데뷔

입력 : 2008-12-22 20:39:54 수정 : 2008-12-22 20:39:5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총 3장면 직접 촬영… “평소 카메라에 관심 많아 도전”
 박용하가 영화 ‘작전’을 통해 촬영감독으로 깜짝 데뷔했다.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박용하는 자신의 촬영분량을 마친 뒤 인서트 컷인 ‘자명종이 울리는 장면’, ‘재떨이가 나오는 장면’, ‘마우스를 움직이는 장면’ 등 총 3컷을 직접 촬영했다. 특히, ‘마우스를 움직이는 장면은 박용하가 카메라를 잡고, 이호재 감독이 마우스를 움직이는 손의 대역을 맡아 서로 역할이 뒤바뀌는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용하는 “평소에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 꼭 영화촬영용 카메라 촬영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ENG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는 자주 다뤄봤지만, 영화 촬영용은 처음이라 긴장됐다.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몇번 더 해보면 익숙해질 것 같다“고 첫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17일 촬영을 마친 영화 ‘작전’은 현재 후반기 작업 중이다. 영화제목인 ‘작전’은 주식시장에서 시세를 조정해 차익을 얻는 수법을 의미한다. 영화는 증권가를 무대로 인생역전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이 모여 600억 대의 대규모 작전을 펼친다는 내용. 2009년 상반기 개봉 예정.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커밍순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