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극중 검찰총장을 꿈꾸는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 역할을 맡았다고 소속사가 22일 밝혔다.
김영주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관리가 철두철미한 일중독자. 사랑을 믿지 않고 조건 좋은 여자를 만나 출세하려 하지만 과거 아버지와 얽힌 사고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된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박민영)에게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며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싱크로율과 연기력을 위주로 신중하게 캐스팅했다.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말끔하고 댄디한 이미지에 호소력 짙은 눈빛이 돋보이는 이준혁이 김영주 역에 제격이라 판단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발탁 배경을 전했다.
한편, ‘씨티헌터’는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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