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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10월 정규앨범으로 컴백…소녀시대와 대결할까?

입력 : 2011-08-26 16:59:35 수정 : 2011-08-26 16: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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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가 올 가을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현재 녹음작업을 하고 있다. 아이유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앨범이 될 수 있어 정말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카라, 소녀시대가 연속해서 한국 가요계 컴백을 선언하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달아오르고 있다. 카라는 9월 일정을 확정했고, 현재 소녀시대는 9월과 10월 중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단계. 여기서 아이유의 앨범이 빨리 완성된다면, 소녀시대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구도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번 아이유의 컴백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정규앨범이기 때문이다. 아이유가 정규앨범을 내놓는 것은 2009년 4월 ‘그로잉 업’(Growing Up)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아이유는 ‘부’(Boo)로 발랄한 매력을 어필했지만 유망주 정도로만 평가받았다. 그런데 아이유는 2010년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리얼’(Real) 수록곡 ‘좋은 날’이 빅히트 하며 ‘가요계 대세’까지 올라섰다. 이번 두 번째 정규앨범에서는 아이유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션을 목표로 하는 아이유는 이번 앨범 작업을 위해 SBS ‘인기가요’ MC 외의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음반작업에만 몰두하고 있다.

 아이유를 위해 유명 뮤지션들이 조력자로 나섰다. 이미 이적이 곡 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개됐다. 이적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유의 정규앨범을 위한 곡 작업 중이란 말씀”이라고 적은 바 있다.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모두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이적 외에도 유명 뮤지션들이 아이유의 앨범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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