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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타격감 부족? ‘최적의 전투느낌’ 찾아라

입력 : 2009-08-18 09:46:09 수정 : 2009-08-18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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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NHN 한게임, 22·23일 비공개 테스트

블루홀에서 개발중인 ‘테라’(사진)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1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테라’는 대작 ‘리니지’ 개발자 출신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유통사인 NHN 한게임의 퍼블리싱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할 중요한 기점이라는 의미도 있다.

NHN 한게임은 이번 CBT에서 이른바 ‘논 타깃팅’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중심으로, 타격감을 비롯한 전투 느낌을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둘 전망이다. 콘텐츠로 대변되는 즐길거리는 풍부한 반면, 타격감에서 별다른 차별화를 얻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논 타깃팅’(Non-Targetting)이란 별도의 타깃팅 없이, 적절한 타이밍에 방향과 거리를 맞추며 여러 대상을 자유롭게 공격 가능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전투 패턴을 다양화해 유저가 전투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블루홀측도 ‘최적의 전투 느낌’을 찾는 것에 테스트의 의의를 두고 있다. 참가자들 역시 ‘테라’ 내 6개 종족의 개별 클래스를 선택해 기본 공격 조작과 파티전투 등 ‘전투’ 중심의 콘텐츠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또한, NHN 한게임은 설문과 토론게시판 등 다양한 통로를 거쳐 테스터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홈페이지(tera.hangame.com)에서 개발진이 직접 테스터들의 문의와 건의에 대해 피드백을 전하는 등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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