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건(45)과 배우 강해림(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9일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열애설 보도에 대해 “배우의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역시 “사생활 영역이라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거리에서 강해림의 허리와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얹는가 하면,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으로 애정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한 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여우각시별’, ‘셀러브리티’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며, 2020년 합의 이혼 후 현재는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3에 재연 배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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