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최근 이른바 게릴라 작전 형태로 서울 내 PC방 6곳에서 프로게이머 국기봉 선수 및 김동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유저들과 ‘스타크래프트Ⅱ’를 플레이하고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PC방별 현장에 있던 유저들은 프로게이머들과 만나 실력을 겨루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타크래프트Ⅱ’ 관련, 상품 및 블리자드 액션 피규어가 증정됐다. 특히 한정원 블리자드 북아시아 총괄 대표(사진 맨 왼쪽)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정원 블리자드 북아시아 총괄 대표는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출시 때부터 꾸준히 유지해 온 블리자드의 철학”이라며 “게이머들에게 색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게릴라 형식으로 실시되는 만큼 해당 PC방은 ‘스타크래프트Ⅱ’ 공식 미투데이(www.me2day.net/starcraft2) 채널과 트위터(twitter.com/StarCraft_KR)로 방문 30분전 공개되며, 실시간 현장 소식이 업데이트된다. 이벤트 후기 및 현장 스케치는 ‘스타크래프트Ⅱ’ 공식 블로그(kr.battle.net/sc2/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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