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빅스푼 "하반기 우리를 주목하라"

입력 : 2011-10-10 20:06:25 수정 : 2011-10-10 20:06: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레드블러드' '프리잭' 동시 공개… '지스타2011'도 참가 중견 게임개발사 빅스푼코퍼레이션(빅스푼)이 발걸음을 재촉한다. 빅스푼은 와이디온라인 출신 박재우 대표가 설립한 게임 퍼블리셔다.

빅스푼은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2종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게임 안팎으로 이름 알리기에 나선다.

우선, 본격적인 작품 공개가 시작된다. 서비스작인 ‘레드블러드’가 첫 주자다. 10월 13일부터 3일간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한다. CBT에서는 멀티타깃팅을 비롯해 몰이사냥, 콤보 시스템, 체력 보충 시스템 등 게임 속 대표 특징인 전투의 재미를 집중 점검한다.

‘레드블러드’는 ‘블레이드앤소울’(엔씨소프트),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와 함께 2011년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기대작 빅3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990년대 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동명의 만화 ‘레드블러드’의 원작가 김태형씨가 10년에 걸쳐 구상해 온 탄탄한 세계관 및 스토리를 바탕으로 설정했다. 게임 음악계 거장 제레미 소울이 감독한 OST(배경음악) 등 다양한 부가 요소도 백미다.

레이싱 게임 ‘프리잭’도 빅스푼의 손을 거친다. ‘프리잭’은 도심 건물과 장애물을 뛰어 넘는 익스트림 스포츠 야마카시를 소재로 했다.

이미 일본과 러시아를 포함해 30개국에 수출됐다. 오는 12월 국내에서도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빅스푼은 신생 게임 유통사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2011’에 참가한다. 40부스 규모로 구성하고 ‘레드블러드’와 ‘프리잭’을 알릴 계획이다. 부스 내 게임 시연대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준비한다.

한편, 빅스푼은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우수 유저를 선발해 대학등록금을 지급하는 일명 ‘가문의 영광 : 등록금 지급’ 캠페인이 그것이다. ‘레드블러드’ CBT 기간 중 최고 레벨을 달성한 유저 1명과 게임 내 버그 및 제안 내용이 6명을 선정해 1학기 대학등록금의 30%를 전달한다.

김수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