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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밤… 모여라! 놀이동산으로

입력 : 2008-12-24 21:32:15 수정 : 2008-12-24 21: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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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등 이벤트 가득
세밑과 새해가 공존
가족나들이 안성맞춤
전 세계가 경제 불황에 뒤흔들렸던 2008년이 저물어 간다. 힘겹고 아쉬웠던 모든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희망과 꿈을 안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때다.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청계천을 따라 종로와 광화문 거리를 돌아보거나 젊음의 거리 명동 골목 나들이도 좋다. 하지만, 기축년 신년을 색다르게 지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즐기는 색다른 새해맞이 이벤트를 찾아보는 것도 그중 한가지 방법이다.
롯데월드의 ‘아듀 2008, 웰컴 2009’ 카운트다운 대축제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31일 밤 10시부터 ‘아듀 2008, 웰컴 2009’ 카운트다운 대축제를 펼친다.

가수 ‘노브레인’과 ‘진주’의 축하 무대와 마술쇼, 비보이 댄스, 어린이 동요 합창단의 뮤지컬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쇼를 선사한다.

마술 축하공연과 비보이 ‘익스프레션’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카운트다운 버라이어티쇼의 서막을 알린다. 쇼가 절정으로 치닫게 되면, ‘예쁜 아이들’ 어린이 합창단이 새해 맞이 뮤지컬 퍼포먼스를 펼친다. 자정이 가까워지면 야광팔찌에 불을 밝히고 아쉬운 송년가를 부르며 한 해를 정리한다.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합창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다가올 한 해의 설렘을 만끽한다. 자정이 되면 어드벤쳐 상공에 2000여 발의 불꽃이 터지며 화려한 불꽃 대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31일에는 어드벤쳐가 새벽 0시 30분까지 오픈 시간을 연장한다.
서울랜드의 민속놀이 체험 대형 윷놀이

▲서울랜드

기축년 소띠 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소띠 입장객들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LG텔레콤 멤버십 회원을 위한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돼, 보다 알뜰하게 서울랜드를 즐길 수 있다.

정문지역에서는 익살만점 캐릭터들이 ‘신년 하례’를 통해 관람객들의 새해 복을 빌어준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오픈하는 눈썰매장까지 함께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버랜드의 ‘서커스 카니발’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2009년 새해 첫 축제 ‘스노우 페스티발’을 실시한다. 축제는 26일부터 2009년 2월까지 총 59일간 열리는데,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색 볼거리와 신규 공연을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우선 손님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 수 있는 ‘소원 나무(Wish tree)’를 설치해 신년 분위기를 돋우었다. 

또한, 아프리카에 사는 총 457마리의 살아 있는 동물을 실내 전시장으로 옮겨 놓은 ‘아프리카 동물 탐험전’을 신규 오픈하고 동서양의 모든 서커스를 총 망라한 ‘서커스 카니발’도 첫 선을 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마련한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와 스케이트장 ‘매직 아이스링크’도 함께 운영해 겨울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겨울 놀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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