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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공부가 재밌어요"

입력 : 2010-09-05 17:09:41 수정 : 2010-09-05 1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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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학습태도 길러주는 캐나다 교육
캐나다 초등학교 교실 전경.
우리 아이, 스스로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생각일 것이다. 때로는 자신의 아이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조차 알지 못한다며 걱정하는 부모도 많다. 하지만 아이의 이런 수동적인 태도는 환경이나 교육방식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캐나다이민 컨설팅 전문업체 ㈜이민법인대양( www.dyimin.com)이 자유롭고 스스로 하도록 하는 교육법을 지향하는 ‘캐나다 교육’에 대하여 소개한다.

 ▶ 캐나다의 학교 수업 풍경

 캐나다에서의 학교 수업은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과 자율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발표 및 대화 중심의 수업이다. 한국, 일본처럼 교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주입식 교육과는 많이 다르다.

 수업 내용은 토론, 질문과 대답, 연구 보고서 작성, 프로젝트와 그룹 과제 등 학생들 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를 기를 수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스스로 성취감을 맛보며 앞으로의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임하게 된다.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예체능 수업

 또한 학원에서 예체능을 배우는 사교육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 캐나다에서는 방과 후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클럽’이 있다. 그 종류도 재즈 밴드, 콘서트 밴드, 하키, 봉사 모임 등 매우 다양하며 악기를 대여하는 것, 배우는 것이 모두 무료이기 때문에 학과 공부 외의 사교육 비용을 최소로 할 수 있다.

 ▶ 이민자 자녀를 위한 영어교육 실시

 또한 세계 각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이민의 나라’답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은 영어학습 코스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라고 불리는 수업으로써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쓰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며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공부에 적응하기 위한 기초를 잘 다질 수 있다.

 ▶ 타인에 대한 배려 중요시하는 인성교육

 캐나다 교육의 핵심요소 중 하나는 주변의 약자를 도와주고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지 말며 주변의 다양성을 수용하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시기에는 아예 지식교육보다 인성교육에 집중한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는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을 만나면 너나할것없이 나서서 도움을 주려 하고, 주위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캐나다이민 컨설팅 전문업체 ㈜이민법인대양 김지선 대표는 “캐나다의 정부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 이라며 “그런 만큼 교육 수준, 가치관 등의 면에서 우수하여 미국 내 IVY리그의 명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라며, 때문에 이민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라고 전했다.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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