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지난 11일부터 이탈리아의 도시 비첸차(Vicenza)에서의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첫 촬영 장면은 정우성과 수애의 강렬하고 로맨틱한 키스신. 극중 작전에 투입된 요원 정우(정우성)와 혜인(수애)이 스릴 넘치는 임무를 수행하고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다.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아 낼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이달 말까지 20여일 동안 비첸차뿐만 아니라 파도바(Padova), 벨루노(Belluno) 등 이탈리아 북부 도시 곳곳에서 숨막히는 추격전과 함께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신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관광청이 전폭적인 촬영 지원을 약속한 터라 적극적인 협조 속에 현재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올 하반기 SBS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The filming of blockbuster drama ‘Athena’ has begun in Italy with the kiss scene of Jung Woo-sung and Soo-ae.
According to the production company, Taewon Entertainment, the shooting of ‘Athena’ began in Vicenza in Italy on 11th. The first scene began with the passionate and romantic kiss scene of Jung Woo-sung and Soo-ae. The scene was about agents Jung-woo (Jung Woo-sung) and Hye-in (Soo-ae) kissing after making a dramatic escape upon the completion of a thrilling mission. ‘Athena’, the spy action blockbuster of agents’ espionage activities around the world, is to be filmed in different cities in Italy including Padova and Belluno for 20 days. As Italian Tourism Board has promised to give wholehearted support, the filming of the drama is known to be going smoothly.
‘Athena’ will be filmed in six different foreign countries, and it will be aired on SBS during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국제TOSEL위원회 제공〉
*passionate: 열정적인
*espionage activity: 첩보활동
*wholehearted: 전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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