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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④]디오션리조트 손님맞이 스타트

입력 : 2008-07-24 09:42:48 수정 : 2008-07-24 0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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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콘도·워터파크 개장
디오션리조트 콘도의 객실은 모두 바다를 바라보게 지어져 베란다에 서면 소호항과 신여수의 풍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2012년 여수해양엑스포의 기반시설이 될 디오션리조트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수시 소호동에 조성되는 디오션리조트는 23일 1차로 콘도와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 조성되는 콘도는 128실 규모다. 전체 객실의 80%가 99m²(30평) 이상으로 지어졌다. 특히 리조트가 소호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해 모든 객실이 바다 조망대다. 객실 베란다에 서면 소호항과 시청사가 있는 신여수가 한눈에 든다. 리조트가 동향으로 조성되어 객실에서 해돋이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중세의 연회장을 연상케 하는 3층의 대형 레스토랑을 비롯해 소규모 모임이나 비즈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회장이 갖춰져 있다.

디오션리조트는 콘도 창립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창립회원에게는 용평리조트와 서해 무창포 비체팰리스, 디오션cc, 용평 버치힐cc를 회원과 동등한 조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 공항 셔틀버스 무료, 식음료 및 부대시설 무료, 워터파크 10년 무료 등의 혜택을 준다.

콘도에서 곧장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파라오션’도 여수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라오션은 찜질방과 사우나, 파도풀이 있는 실내와 슬라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어트랙션과 파도풀이 있는 야외시설로 나뉘어져 있다.

실내 파도풀의 경우 금방이라도 벽을 뚫고 튀어나올 것 같은 초대형 고래의 형상이 시원하다. 찜질방은 맥반석과 보석, 황토 등 다양한 테마의 방이 원형으로 조성됐다. 사우나에서도 야외시설을 이용하면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야외시설은 길이 210m의 로켓 튜브 슬라이드를 비롯해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토네이도 슬라이드, 최대 70도의 경사를 내려오는 스피드 슬라이드, 슬라이드의 끝부분에서 하늘로 나는 점프 슬라이드 등이 배치됐다. 또 파도풀을 비롯한 시설을 한바퀴 감싸고 돈 토네이도 리버와 패밀리 스파, 키즈 풀, 피로를 풀 수 있는 바데풀 등의 시설이 있다. 또 왼쪽 끝에는 200여개의 비치의자를 배치, 다도해를 바라보면서 선탠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워터파크 이용료는 성수기 5만원. 지역 주민에게는 30% 할인해준다.

디오션리조트는 또 파라오션의 모든 시설을 칼슘황산염 온천수로 이용한다. 칼슘황산염 온천은 ‘온천왕국’ 일본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는 온천으로 피부병과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온천수는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다. www.theoceanresort.co.kr·061-689-0000

여수=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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