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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일본 '뮤직스테이션' 출연 후 폭발적인 반응

입력 : 2010-10-18 21:19:48 수정 : 2010-10-18 2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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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점핑' 재킷 표지.
걸그룹 카라의 인기가 일본 열도를 흔들고 있다.

카라가 지난 15일 일본 최고 음악 쇼로 평가 받는 아사히TV의 생방송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일본 첫 데뷔 싱글 앨범인 ‘미스터’를 선보인 후 현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스테이션’은 타모리와 타케우치 요시에가 진행하고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긴 시간 방송된다. 그 동안 일본의 톱 스타들만 출연 했으며 이번 카라의 출연이 한국 걸 그룹으로는 최초란 기록을 세워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카라는 ‘뮤직스테이션’ 방송 직전의 인기 토크쇼인 ‘미니스테’에 인기그룹 NEWS와 함께 출연해 유창한 일본어 토크와 함께 NEWS의 멤버들이 카라의 ‘미스터’ 노래 중 엉덩이 안무를 따라 추는 등, 화기애애한 방송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직스테이션’ 방송 직후, ‘미스터’의 일본 내 모바일 음원 차트가 급상승해 16일자 모바일 차트에서 3위에 재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도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라는 다음달 24일 일본 첫 정규앨범 ‘걸즈토크’의 발매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일본 내 대형 음반 판매사인 타워 레코드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앨범 선 예약을 시작, 현재 선 예약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 다음달 10일 발매되는 일본 싱글 2집 ‘점핑’ 또한 후지TV 유명 정보 프로그램 메인 테마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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