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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010 일본 최고 신인 가수로 선정

입력 : 2010-12-05 13:50:33 수정 : 2010-12-05 13: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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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DSP미디어 제공
역시 5인조 걸그룹 카라는 올 한해 최고의 일본 신인 가수였다.

카라가 올해 일본 모바일 사이트에서 2010년 최고의 신인 가수로 선정된 것. DSP미디어가 인용한 일본 모바일 종합사이트 레코초크에 따르면, 카라가 2010년 신인 아티스트 랭킹 음원다운로드 풀버전 부문에서 1위, 음원다운로드 쇼트버전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이밖에 일본에서 얼마 전 발표한 싱글 ‘미스터’의 엉덩이춤이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연간 ‘모바일 동영상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 ‘비디오 클립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비주얼에 있어서도 일본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신인 가수가 된 셈이다. 또 ‘미스터’는 ‘아이튠즈 스토어 비디오 클립(itunes Store VIDEO CLIP)’ 순위 1위를 기록하고, 뒤를 이어 최근 발표한 싱글 ‘점핑’이 2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올해 8월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카라는 최근 국내 무대에도 컴백했으며 내년 1월 일본에서 방영 예정인 일본 TV동경 드라마 24 ‘우라카라(URAKARA)’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한일 동시 공략에 나선다.

한준호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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