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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오늘은 내가 의사' 제1기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 수료

입력 : 2010-08-23 19:08:17 수정 : 2010-08-23 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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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지난 21일 강북힘찬병원에서 ‘제 1기 힘찬병원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 수료식’(사진)을 진행했다.

 강북힘찬병원 강당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 병원투어 및 4주간의 실습을 통해 느낀 점 및 향후 바라는 점 등 전문의와 함께 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힘찬병원의 특성상 많은 노인환자를 많이 대하면서 노인공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긴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에 그치지 않고 노인환자와 1:1 멘토맺기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힘찬병원 인턴쉽 프로그램은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20여 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 동안 목동, 인천, 부평, 강남, 강북 등 5개 힘찬병원에서 외래체험, 수술참관, 논문참가, X-ray 검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가한 함평 학다리고등학교 이인선(17·고 1)군은 “태어날 때부터 골이성형성증으로 몸이 불편했지만, 최근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정하고 이번 힘찬병원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몸소 체험,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확신을 갖고 진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계획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힘찬병원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은 물론, 병원 의료진이나 스탭들도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1회성에 끝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의미있는 일들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조원익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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