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표면의 툭수 돌기 표면구조로 더욱 향상된 볼 컨트롤과 슈팅 정확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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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8일 개막하는 UEFA 유로 2012 공인구인 아디다스 탱고12(맨 앞)를 비롯한 아디다스가 제작한 공인구. 아디다스 제공 |
‘아디다스 탱고12’는 1980년대 초부터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사용되었던 탱고 축구공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개최국과 폴란드,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상징하는 컬러를 가미시켜 현대적 의미를 부여했다. 삼각형 패널에 새겨진 3개의 그래픽은 현대 축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화합과 경쟁, 열정의 의미를 개최국의 전통적인 종이 예술 문양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아디다스의 축구 역사와 성공, 자부심을 상징하는 고전적인 탱고 디자인은 시간을 거스르는 아름다움을 모던하게 재해석함으로써 오늘날 세계적인 축구 스타일을 표현해 냈다.
‘아디다스 탱고12’는 공이 안정적으로 슈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패널들을 혁신적인 고열 접합 방식을 통해 강력하게 결합시켰다. 또 패널 표면의 미세 특수 돌기 구조는 발과 공 사이에 환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해 어떤 환경 속에서도 공을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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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탱고12의 내부구조 |
‘아디다스 탱고12’는 지난 2년 이상 8개국 유망 선수 및 프로 선수들의 참여와 강도높은 연구실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지금까지 생산된 아디다스 공 중에서 가장 많은 테스트를 통해 탄생된 ‘아디다스 탱고12’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제시한 기준을 훨씬 넘어선 테스트 횟수를 통해 탄생됐다.
아디다스 축구 제품 개발의 오랜 역사를 통해 탄생된 ‘아디다스 탱고12’는 UEFA EURO 대회의 11번째 공인구이자 1980년 탱고 리버 플레이트, 1984년 탱고 문디알, 1988년 탱고 유로파의 역사를 잇는 탱고 축구공 시리즈의 4번째 주인공이 됐다.
내년 6월8일 폴란드 바르샤바의 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로2012 개막식에서 처음 사용될 ‘아디다스 탱고12’는 유로 대회 참가 선수들이 공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적응 기간을 거칠 수 있도록 대회 6개월 전 인 12월 5일 출전국에 30개씩 제공된다.
‘아디다스 탱고12’는 지난 3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adidas.com 또는 www.adidasnewsstream.com을 참고하면 된다.
강용모 기자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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