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베어트리파크에서 '짝(커플)'과 함께 힐링하세요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www.beartreepark.com)는 9월 한 달 동안 주중에 ‘짝(커플)’과 함께 오는 방문객에게 입장료 2000원 할인과 함께 건강에 좋은 허브차를 제공한다.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할인쿠폰’ 이미지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방문할 때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수목원 내 웰컴레스토랑에서 내 몸에 필요한 허브차를 골라 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기억력과 집중력에 탁월한 ‘로즈마리’, 감기예방과 불면증에 효과적인 ‘카모마일’, 노화방지와 이뇨작용에 좋은 ‘히비스커스’ 등의 허브차를 준비했다. 이 이벤트는 성인 남녀 고객이 동반 관람할 때 적용된다.

 아울러 베어트리파크는 런던 하계 패럴림픽의 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장애우 방문시 입장요금을 6000원으로 우대해 준다. 요금할인은 패럴림픽의 경기가 진행되는 8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벌써 가을 맞이 새단장을 마쳐 눈길을 끈다(사진). 토레니아, 콜레우스 등의 일년초가 식재됐으며 수크령과 구절초 등의 식물이 소박한 가을 정취를 뽐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수목원을 거닐다보면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수목원측의 설명이다. 

배진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