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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31 03:00:00, 수정 2019-01-30 20:27:40

    벤츠 코리아 거침없는 가속… 4년 연속 판매 1위 도전

    친환경차 강화·한국 R&D센터 구축·사회공헌 확대 나서
    • [한준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차 제조사 중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올해도 1위 수성을 위해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마친 신년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까지 눈부신 성공을 내세우면서 이를 지키기 위한 세 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8년 총 7만798대를 판매,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로 연간 7만대 판매 기록도 수립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에서 5위 시장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난해 세계적인 성공 역시 주요 요인은 한국 시장이었다”며 “한국이 지난해 또 한번 성장해 전체 시장 중 중국, 미국, 독일, 영국에 이어 5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노력했고 고객들 역시 저희를 믿어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2019년 계획도 주목을 받았다.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 도입을 통해 친환경차 부문에서 혁신을 거듭한다는 것을 비롯해 미래차 연구 개발 센터도 한국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계획과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게 골자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올해 출시하고 최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도 내놓는다. 특히 이를 위해 새로운 충전 서비스를 도입한다. 마틴 슐즈 부사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지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주고 충전소 위치까지 고려해서 내비게이션에서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한다”며 “‘더 뉴 EQC’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50㎞이며 408마력에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도 5.1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자율주행을 포함한 미래차 계발을 위해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년 우리나라에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 코리아 센터를 설립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래 자동차 연구의 핵심 허브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한국은 특성상 혁신을 좋아하고 도모하는 국가”라며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 코리아 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의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과 협력해 인포테인먼트를 중심으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업계 리더로서 진정성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출범 5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나눔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부 달리기 대회 ‘기브앤레이스’, 기부 자전거 대회 ‘기브앤바이크’ 같은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라는 새로운 활동 축으로 확대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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