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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8 18:16:37, 수정 2019-09-18 18:16:38

    [인천 토크박스] 이호준 코치가 염경엽 감독에게 “10월에 뵙겠습니다”

    • “10월에 뵙겠습니다.”

       

      이호준 NC 타격코치의 유쾌함은 여전했다. SK와 NC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예고된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SK 감독은 취재진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을 때였다. 저 멀리서 이호준 코치가 다가오더니 염경엽 감독에게 꾸벅 인사하더니 “10월에 뵙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가벼운 인사말이었지만, 팀 사정을 고려하면 나름 의미심장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10월엔 포스트시즌이 펼쳐지는 시기다. 선두 SK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반면, 5위 NC는 마지막 한 장 남은 가을야구 티켓을 위해 질주 중이다. 6위 KT와의 거리가 3.5경기까지 벌어져 있지만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노릇. 이호준 코치의 인사말이 빨리 가을야구를 향한 다부진 각오로 느껴진 까닭이다. 그래서일까. 이러한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염경엽 감독은 “그래~”라며 환한 미소로 답했다.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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