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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이연희, ‘형사 서준영’에 거는 기대

입력 : 2020-01-21 10:29:41 수정 : 2020-01-21 2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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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이연희가 특별한 변신을 예고했다.

 

이연희는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 강력반 형사 ‘서준영’으로 출연한다.

 

이연희가 연기할 서준영은 어렸을 적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가지고 있어 이를 계기로 형사가 된 인물. 냉철한 카리스마로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하면서도 피해자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시선을 맞추는 양극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연희는 서준영 캐릭터를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단발머리와 내추럴한 옷차림의 외적인 변신 시도를 한 것은 물론 실제 사건 관련 인터뷰와 자료들을 찾아 분석하는 등 캐릭터 연구에 힘썼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영화 ‘결혼전야’ 이후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옥택연과 신선한 케미가 기대되는 임주환과의 연기 호흡 또한 주목할 포인트로 뽑히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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