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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안경 그만 쓰고 싶어요… ‘시력교정술’ 고려

입력 : 2020-03-24 03:00:00 수정 : 2020-03-23 1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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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안경을 쓰는 불편함은 써 본 사람만이 안다. 조금이라도 쌀쌀한 날에는 바깥에서 실내로 들어갈 때 안경에 습기가 차고, 더운 날에는 흐르는 땀으로 인해 쉽게 흘러내리기 일쑤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내내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다보니 불편함이 더 와닿기 마련이다.

 

안경을 오래 착용한 사람 중에는 라식·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을 한번쯤 고려하기 마련이다.

 

라식과 라섹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수술인 만큼 수술 전 차이점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먼저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각막절편(뚜껑)을 만들지 않아 외부의 강한 충격에도 절편이 밀리거나 이탈하는 등의 위험성이 적다. 가장 큰 장점은 수술 후 시력을 회복한 뒤 활동하는 데 제약이 없다는 점이다.

 

안구건조증이나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낮다. 따라서 운동선수, 군인처럼 평소 활동량이 많은 이들에게는 라식보다 라섹이 더 적합하다.

 

하지만 각막이 두껍거나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한 경우라면 라식 수술을 고려하는 편이 낫다. 라식은 수술 후 회복이 라섹보다 빨라 하루 만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박혜영 강남서울밝은안과 원장은 “라식·라섹수술 선택 여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시력, 각막두께, 동공 크기, 안압, 안구건조증 등의 검사결과와 환자의 생활환경·직업 등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술 후에는 처방받은 안약을 시간에 맞춰 점안하고 여름철에는 모자·선글라스 착용 등을 통해 자외선 차단에 힘써야 한다”며 “검진일정에 맞춰 병원을 방문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는 것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만약 라식·라섹수술 등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콘택트렌즈 형태의 특수렌즈를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며 삽입되는 인공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높고 인체에 무해하다. 기존 시력교정술보다 망막박리, 각막돌출증 등 부작용이 적고 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박 원장은 “라식·라섹은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해 한 번 수술하면 되돌리기 어렵지만 안내렌즈삽입술은 삽입했던 렌즈를 빼면 이전 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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