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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KPGA 코리안투어 공식 후원 연장

입력 : 2020-06-01 03:00:00 수정 : 2020-05-31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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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한준호 기자] 제네시스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코리안투어를 4년간 연장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 골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네시스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있는 제네시스 강남에서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과 KPGA 코리안투어 선수대표인 홍순상 프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KPGA 공식 후원 연장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왼쪽부터)과 홍순상 프로가 제네시스의 KPGA 코리안투어 후원 연장 조인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이번 후원 연장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16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KPGA에 전달해 한국 남자 골프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KPGA를 후원해왔으며,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제네시스는 KPGA와 함께 2020년 코로나19로 공식 투어 경기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리안투어 선수 224명을 지원하기 위해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중 일부를 선수 전원에게 선지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2020년으로 4회째를 맞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10월 초 개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KPGA 공식 후원 연장 및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일부 선지급을 통해 침체된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순상 프로는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결정을 내려준 제네시스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라며 “매 대회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여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플라자CC 용인에서 ‘KPGA 스킨스게임 2020’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tongil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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