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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1위 김민아, 프로 벽 실감…32강서 탈락

입력 : 2020-10-01 09:38:10 수정 : 2020-10-01 1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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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아마추어 국내 1인자 김민아가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

 

 김민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LPBA 32강전에서 3위에 그쳐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민아는 한슬기, 서한솔, 안다솔과 만난 한 조에서 만났다. 서바이벌로 치뤄진 LPBA 32강 전반전 한슬기에 이어 아슬아하게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전 서한솔에게 추격당하면서 최종 스코어 45점 서한솔과 동점을 이뤘다. 하이런에서 서한솔에게 밀려 아쉽게 3위에 그쳤다.

 

 김민아는 "초반에 기회가 왔을때 치고 나가지 못한 게 패배의 원인이다. 후반 들어 점수 차이가 나지 않아 심적으로 부담을 느꼈다. 그래서 실수가 많았다. 기존 진행하던 경기 포맷과 차이가 있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아마추어 대회보다 체계적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밝고 분위기가 프로답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S샴푸 LPBA 챔피언십 2020 32강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강지은과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이미래,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임정숙이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PBA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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