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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보스’ 누가될까…‘쇼미더머니9’, 韓 대표 힙합 서바이벌의 출사표(종합)

입력 : 2020-10-16 15:32:21 수정 : 2020-10-16 2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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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래퍼 서바이벌 엠넷 ‘쇼미더머니’가 아홉 번째 시즌의 출격을 알렸다. 과연 1억 원의 상금을 얻는 ‘영 보스’의 자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16일 오후 엠넷 ‘쇼미더머니9’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영찬CP, 고정경PD,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자이언티, 기리보이, 저스디스, 그루비룸이 참석했다. 

 

‘쇼미더머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힙합 대중화의 명맥을 이어온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 한국 힙합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며 레전드 무대 경신은 물론, 언더와 오버를 막론한 다양한 래퍼들의 등용문으로 앞장섰다. 

 

프로듀서로는 다이나믹 듀오&비와이, 코드쿤스트&팔로알토, 자이언티&기리보이, 저스디스& 그루비룸 총 4팀이 나선다. 고정경 PD는 프로듀서 섭외 이유를 묻는 말에 “믿고 듣는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리고 래퍼 분들을 성장시켜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계신 분들이 우선순위였다”라고 밝혔다. “처음 생각했던 라인업대로 같이하게 돼 감사했다”라고 말을 이은 고 PD는 “프로듀서 라인업이 공개됐을 때 많은 시청자분들이 기대감을 보여주셨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프로듀서분들도 노력하고 계시고 저희도 그 음악을 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프로듀서 군단이 세운 심사의 기준은 무엇일까. 먼저 자이언티는 “시간이 지나며 좋은 판단을 하게 됐다. 자기만의 음악을 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혹은 유명하지 않더라도 자기 개성이 분명하거나 스펙트럼이 넓거나 같이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을 뽑고 싶었다”라고, 기리보이는 “멋있는 사람들을 뽑을 것 같다”라고 간결한 기준을 밝혔다.

코드쿤스트와 프로듀서로 나서는 팔로알토는 “코드쿤스트의 비트에 어울릴 수 있는, 우리 나름의 세련미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스디스는 “랩 자체에 집중하게 될 것 같다”, 그루비룸은 “촬영을 하다 보니 팀에서 해야 될 역할이 분명해지더라. 랩 가사, 랩 그 자체에 좀 더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는 “멋있고 랩 잘하는 친구를 찾으려 했다”라고 밝히며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 상대방도 프로듀서를 사랑해야 합이 된다. 그 부분에서는 지독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다이나믹듀오에게 ‘쇼미더머니’의 의미는 크다. 개코는 “20년간 음악을 해왔는데, 그중 10년 가까이 ‘쇼미더머니’와 함께하고 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힙합을 좋아하기 시작한 팬도 많다”라고 의미를 찾기도 했다.

“작년에 아쉬움이 남아 올해 더 열심히 해보려 한다”라고 운을 뗀 비와이는 “지난 시즌에는 2팀 체제라 긴장감이 덜했다. 이번엔 4팀 체제로 돌아가서 조금 더 끈끈하고 긴장감이 생겼다. 우리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기본적으로 음악 잘하는 친구를 뽑자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시즌 9에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에 빛나는 막강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출격을 예고했다. 지원자 2만 3천여 명, 이전 시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스윙스를 포함해 릴보이, 머쉬베놈, 오왼 등 유명 래퍼도 참가자로 지원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정경 PD는 “모든 이들에게 참여의 문이 열려있다. 인지도가 있다는 이유로 출연을 막는 것이 역차별이 될 수도 있다. 앞으로도 모든 분에게 차별이나, 제한 없이 참여의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많은 지원자를 기록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 권영찬 CP는 “ 네임드 래퍼뿐만 아니라 정말 실력 있는 신예 래퍼들도 많이 참여했고, 화려한 볼거리가 있다. 제작진이 프라이드와 부담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9번의 관문을 통과해 생존한 ‘쇼미더머니9’ 우승자에게는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과 우승 상금 1억 원, 뮤직 비즈니스 플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나아가 팀 간의 경쟁이다. 권영찬 CP는 ‘쇼미더머니9’만의 차별점을 언급하며 “힙합신에서도 크루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개인 경쟁뿐 아니라 한 팀 내에서 래퍼와 래퍼, 래퍼와 프로듀서 관계를 통해 경쟁을 펼치는 것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오늘(16일) 밤 11시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엠넷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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