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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새 시즌이 온다’ 11일 경주서 9개월 대장정 출발… 7일 미디어데이

입력 : 2023-06-02 10:37:57 수정 : 2023-06-02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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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가 지난 시즌 개막전 우승에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어느새 출범 5번째 시즌을 맞이한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전을 오는 11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첫 투어가 될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음해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총 10개 투어가 약 9개월간 진행될 대장정이다.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은 11일부터 이틀간 LPBA 예선을 거친 후 13일 오후 1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LPBA 결승전은 18일 오후 9시30분, 남자부 결승은 19일 오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PBA는 7월 초 지자체와 함께 개최하는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7월 말 예정인 3차 투어부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전시컨벤션 시설 ‘킨텍스(KINTEX)’ 내 자리잡는 ‘PBA 전용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전용구장의 준비 기간 등에 따라 경기 일정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나, 3차 투어 개최를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롱 피아비가 지난 시즌 2연속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9개 팀 체제로 늘어난 ‘PBA 팀리그’는 5개 정규라운드를 치른 후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팀리그는 8월초 개막 예정이며 2부(드림투어) 및 3부(챌린지투어) 시즌 일정 역시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2023∼2023시즌 PBA투어 미디어데이도 열린다. 오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행사에는 이번 시즌부터 프로도전에 나선 ‘스페인 당구전설’ 다니엘 산체스, 이충복, 한지은을 비롯해 지난 시즌 PBA-LPBA 시즌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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