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 전문 기업 에르네스㈜는 스톤베이의 야심작 ‘레드 블랜드’(Red Blend)를 6월5일 전국 CU 편의점에 입점됐다고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앞서 입점된 페어링 와인 스톤베이 소비뇽 블랑은 미국에 이어 한국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소비량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인기를 입증하듯 스톤베이는 동일 기간 작년 대비 204%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렇게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스톤베이와 에르네스 와인 전문가가 한국음식에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1년의 긴 제작 기간을 통해 탄생시킨 와인이 바로 스톤베이 레드 블랜드이다. 지난 5월 참석했던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에서 한정 진행되었던 시음 행사는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모든 재고를 소진할 정도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유명 미식 유튜버가 1일 1병씩 마시며 애정하는 와인으로 꼽히는 스톤베이의 야심작 레드 블랜드는 돼지고기 요리, 특히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삼겹살에 잘 어울린다. 떠오르는 와인 산지 혹스베이의 멜롯,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이 적절히 블렌딩된 스톤베이 레드 블랜드는 레드 체리, 자두, 특히 후추 향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이다. 부담 없는 타닌과 기분 좋은 여운까지 완벽한 구조감으로 레드 블랜드의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은 특히 삼겹살의 고소함을 더욱 살려주고 고기를 부드럽게 해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에르네스㈜ 관계자는 “스톤베이 소비뇽 블랑의 치솟는 인기에 힘입어 CU 편의점에서 발 빠르게 레드 블랜드 국내 첫 론칭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와인 소비와 한국 음식과 최고의 궁합 와인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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