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골프시즌을 맞아 골프장에서는 야간 라운드를 개장한다.
10일 골프 업계에 따르면 3월 중순부터 3부 야간 라운드가 운영된다. 주52시간 근무와 탄력 근무제로 인한 직장인들 모임이 점점 야간 골프로 대체되고 있어, 올해도 야간 라운드를 즐기는 직장인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골프장들은 야간 라운드 개장을 앞두고 코스 잔디 관리와 골프장내 야간 라운드에 필요한 조명, 시설 보수 등을 위한 인력을 보강해 원활한 야간 경기 진행과 코스 잔디훼손 부분은 최소화를 위한 인프라를 준비한다.
엑스골프(XGOLF)에서는 3월 중순부터 야간 라운드가 가능한 추천 골프장의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 라운드 개장은 오는 18일부터 3부가 운영된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솔트베이CC는 그린피 10만9000원원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양주CC는 7만9000원 부터,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레스트힐CC는 전 시간대 8만원이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타이거CC는 12만원이며 노캐디로 운영된다.

엑스골프(XGOLF)관계자는 “골퍼들이 시간대의 구애 받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골프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더 많은 정보와 티오프 타임을 제공하고 많은 고객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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