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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언급 중대 범죄”…김수현→가세연 추가 고발

입력 : 2025-03-24 17:31:08 수정 : 2025-03-25 21: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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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37)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추가 고발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즈니+가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 배우가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운영자 김세의 씨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넉오프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속에서 평범한 회사원 김성준(김수현)이 실직한 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미 제작이 완료됐으나, 주연을 맡은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에 휘말리면서 공개가 보류됐다.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 유족과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고 주장해왔다.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또 가세연이 라이브 방송 도중 ‘N번방’을 언급한 것을 두고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법무법인 측은 “마치 김수현 배우가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가세연은 20일 김수현의 하의 탈의 사진을 공개해 김수현 측으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 같은 조치에도 가세연이 21일 해당 사진을 재차 게재하자 김수현 측은 깊은 유감을 표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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