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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강유림·이명관 등’ WKBL, 2025년 FA 대상자 9명 공시

입력 : 2025-03-25 20:00:00 수정 : 2025-03-25 1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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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2025년 FA 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

 

 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4명이다. 삼성생명 강유림, 김나연, 우리은행 이명관, 하나은행 정예림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펼쳐야 하며, 결렬 시 2차 협상 기간부터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

 

 1차 FA 기간부터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2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신한은행 강계리, 구슬, 신지현, 이경은, 하나은행 김정은이 대상자다. 신한은행 김태연, BNK 썸 이하은은 FA 자격 취득 대신 은퇴를 선택했다.

 

 FA 협상 기간은 총 3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협상 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4일 17시까지이며, 2차 협상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 17시까지다. 1, 2차 협상 기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10일부터 12일 17시까지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에 임하게 된다.

 

 FA 대상자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원소속 구단은 WKBL FA 규정에 따라 보상 선수 1명(보호 선수 제외) 혹은 현금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보호 선수와 현금 보상 범위는 FA 대상자의 당해 연도 및 이전 연도 공헌도 순위(당해 연도 공헌도는 아시아쿼터선수 제외)에 따라 달라진다.

사진=WKBL 제공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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