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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배운 미국식 농구’ 목 쉴 정도로 열정 쏟았다! STS 농구캠프, 성황리 마무리

입력 : 2025-03-25 18:28:21 수정 : 2025-03-25 1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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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TS 농구캠프 제공 

뜨거운 열기에 목이 쉴 정도였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산고에서 열린 STS 농구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국프로농구(NBA) 레벨의 코칭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약한 다양한 코치진이 지도를 맡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코치진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왔다. 현 프로 스킬 트레이너인 제임스 블랙번 캠프 디렉터를 필두로 타일러 게이틀린 전 B리그 감독, 이규섭 전 G리그 산타크루즈 코치이자 해설위원, KBL 출신 박재현 코치, 김형철 컨디셔닝 코치가 함께했다.

 

긍정적인 후기가 줄을 이었다. 한 학생은 이 해설위원에게 SNS 메시지로 감사하다며 후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위원은 “참가했던 아이들이나 학부모님들의 피드백이 좋았다. 한국에서 외국식 캠프가 열린다는 부분에 대해 다들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STS 농구캠프 제공 

이어 “외국인 학교 아이들도, 유소년 클럽 아이들도 많이 왔다. 창원에서 서울까지 온 친구도 있었다”며 “나는 목이 쉬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좋은 영향을 받다 보니 더 잘 가르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말을 너무 많이 했다. 즐거운 3일이었다”고 부연했다.

 

이번 캠프는 국내 스포츠 에이전시 에픽 스포츠(EPIK SPORTS)가 함께 했고 크라이치즈버거, 몰텐, 리복 등이 후원했다. 이 위원은 “후원사에서도 만족한다고 들었다”며 “사실 에픽이 손해를 보긴 했는데도 기회가 되면 또 캠프를 열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부분에 만족한다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사진 = STS 농구캠프 제공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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