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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취중 라방' 결국 사과…“박나래에게 미안, 경솔한 라이브 잘못했다" [전문]

입력 : 2025-04-09 08:32:00 수정 : 2025-04-10 2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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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사진=뉴시스]

 

방송인 전현무가 취중 상태에서 가수 보아와 라이브 방송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전현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토요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관련한 저의 공식적인 사과가 늦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라이브 도중 공연히 언급된 박나래에게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잘못된 행동이었다.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친한 사람일수록 배려하고 아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자신에 집에 놀러 온 보아와 함께 취한 상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현무 SNS

 

전현무가 "인터넷에 박나래하고 사귄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로 사귀나요?"라는 한 누리꾼 댓글을 읽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가 "왜요?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묻자,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까워"라고 답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쉽과 의외의 친분으로 화제를 모음과 동시에 논란의 대상이 됐다. 

 

결국 보아는 지난 7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전현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 전문.

 

전현무입니다.

 

지난 토요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과 관련한 저의 공식적인 사과가 늦었습니다.

 

라이브 중 공연히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또 그전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더 아끼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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