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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kg 건강이상설’ 고지용, “간 기능 급격히 떨어져…지금은 회복”

입력 : 2025-05-18 09:51:31 수정 : 2025-05-18 10: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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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남’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이상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는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출연해 요식업 CEO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앞서 간 기능 이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체중이 63kg까지 급감했던 당시의 심경과 함께 그가 선택한 삶의 변화까지 솔직히 털어놨다.

사진=KBS2 ‘살림남’

이날 방송에서 고지용은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을 보여 건강이상설을 의식한 듯 “2년 전 간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때 가족들이 충격을 받았다. 어머니는 뛰어오셨을 정도였다”며 “키가 180cm인데, 당시 체중이 63kg까지 빠졌다. 몸이 신호를 준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

 

의사들의 조언에 따라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다는 고지용은 “그 이후로 6개월간 술을 단 한 잔도 안 마셨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은지원은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다. 다이어트한 몸이랑 느낌이 달랐다. 그래도 지금은 표정도 훨씬 좋아졌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살림남’

젝스키스 활동 후 사업가로 변신했던 고지용은 “그동안 부동산 개발, 비데 등 여러 분야에 도전했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신경안정제를 처방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건강 회복을 계기로 샤브샤브 식당을 오픈한 그는 “몸을 챙겨야겠단 생각에 식단 중심의 요식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KBS2 ‘살림남’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 장수원이 고지용의 식당을 방문한 모습도 예고됐다.

 

고지용은 “형이랑 얘기하면 옛날 생각도 나고 좋다”며 “젝스키스 멤버들과도 다 같이 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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