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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유네스코 등재 ‘제주4·3’ 보존에 2천만 원 쾌척…고향사랑 실천

입력 : 2025-06-11 19:21:43 수정 : 2025-06-12 2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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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고향 제주를 위해 기부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관은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의 보존·처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 출신으로 잘 알려진 승관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멸종위기 해양생물인 남방큰돌고래 보호 활동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또한 승관은 2023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도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표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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