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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두 번째 신장이식 수술 앞두고 고백…“마음 복잡하지만 이겨낼게요”

입력 : 2025-07-13 16:09:07 수정 : 2025-07-13 1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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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을 앞두고 팬들과 지인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신 많은 분께서 따뜻한 격려와 기도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위로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최종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다음 달 중순쯤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마음이 여전히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까지 운영해오던 면역력 관련 요거균 사업과 매장 운영도 차근차근 정리 중”이라며 “사진처럼 밝은 모습으로 수술 잘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해바라기 사진에는 “급하게 해바라기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중”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손상을 입었다. 이후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기능이 약화돼 오랜 시간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2021년에는 뇌사자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친오빠가 신장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7~8월 중순경 두 번째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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