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마침내 신혼집을 공개하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1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결혼 후 아내와 함께 거주할 신혼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상민은 과거 무려 6번에 걸쳐 ‘혼자 이사’를 반복하며 69억 원에 달하던 빚을 갚고 홀로 외로운 시간을 견뎌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새 보금자리에서 이전의 아픔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모벤져스(母벤져스)는 감격스러운 이사 현장을 지켜보며 “이상민이 드디어 사람 사는 집에 간다”며 뭉클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은 혼수 가구 하나하나를 직접 고르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이 오랜 로망을 담아 꾸민 ‘드림룸’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신혼집을 찾은 배우 임원희와 개그맨 김준호는 축하 선물로 ‘초특급 아이템’을 선물했지만, 이상민은 해당 선물을 보고 경악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고, 모벤져스 역시 “신혼집에 이게 웬 말이냐”, “정신 사납다”며 실소를 터뜨렸다.
한편 곧 결혼을 앞둔 김준호는 “장모님 뜻에 따라 결혼 후 입주할 예정”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장모님조차 몰랐던 김준호의 숨겨진 비밀을 깜짝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준호의 비밀을 들은 김지민의 어머니 반응은 과연 어땠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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