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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미국·유럽으로 향한다…글로벌 확장

입력 : 2025-07-16 17:34:11 수정 : 2025-07-16 1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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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USA 예고 이미지.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미국과 유럽으로 글로벌 확장한다.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피지컬:100 USA(가제)가 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판에서는 북미 전역의 스포츠·피트니스·군 분야에서 선발한 엘리트들이 참가해 가장 완벽한 신체능력을 가리는 극한의 승부를 펼친다.

 

피지컬: 100은 완벽한 몸을 찾기 위해 100명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시즌1(2023)은 국내 예능 최초로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해 시즌2는 2위를 기록했다. 기존 리얼리티 서바이벌과 차별화된 기획과 서사, 정교한 현지화 전략이 글로벌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흥행은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졌으며, 먼저 올해 4분기 필리핀 복싱 챔피언 매니 파키아오 등이 참가해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피지컬: 아시아가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아시아판, 미국판에 이어 피지컬: 100 형식의 유럽 지역 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는 “피지컬: 100은 한국 예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미국판은 우리 예능의 글로벌 확장을 실현,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판도 피지컬 서바이벌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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