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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전세계 하객에 항공권·호텔 지원…역대급 결혼 준비

입력 : 2025-09-23 09:57:00 수정 : 2025-09-23 1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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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튜브 유튜브 화면 캡처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결혼을 앞두고 일본 삿포로에 있는 하숙 가족을 찾았다.

 

22일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만난 하숙집 가족과의 따뜻한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직접 세계 각국의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여정을 시작했으며, 그 첫 번째로 일본 삿포로를 방문했다.

 

곽튜브는 “예전에 삿포로에서 일본어 학원을 다닐 때 홈스테이했던 가족들과 지금도 연락하며 지낸다”며 “오랜만에 만나는 김에 직접 청첩장을 드리려 왔다”고 설명했다.

 

약 6개월 만에 재회한 하숙 가족들은 곽튜브의 달라진 모습에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놀라워했고, 곽튜브는 “조금 다이어트 했어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사진= 곽튜브 유튜브 화면 캡처

가족들은 오랜만에 방문한 곽튜브를 위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했고, 식사 자리에서 곽튜브는 “서프라이즈가 있다”며 청첩장을 건넸다. 뜻밖의 소식에 놀란 가족들은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고, 곽튜브는 “비행기 티켓과 호텔도 제가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사실 원래 내년 5월 결혼 예정이었는데, 아이가 생겨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며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 가족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곽튜브 유튜브 화면 캡처

곽튜브는 가족들에게 예비신부의 사진도 보여줬고, 이를 본 가족들은 “엄청 귀엽고 예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아내 분에게 선물 전해달라”며 직접 준비한 선물들을 곽튜브에게 건네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곽튜브는 10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가 맡으며 화려한 결혼식을 예고하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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