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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美 투어 중 황당 도난 사건…스태프 차량 털렸다

입력 : 2025-09-23 19:29:34 수정 : 2025-09-23 2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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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사진 = 엠넷 

가수 강다니엘이 미국 투어 중 공연 준비 물품을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마친 강다니엘은, 22일 산호세 공연을 위해 이동한 후 도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일부 절도범들이 스태프 차량에 침입해 소지품이 담긴 캐리어를 훔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스태프들은 인근 쇼핑몰에서 급히 의상과 용품을 다시 구입하는 등 공연 준비에 총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강다니엘 소속사 관계자는 “당황스러운 일이었지만, 현장 스태프와 아티스트가 부족하게나마 긴급히 준비해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역시 SNS를 통해 팬들에게 해당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우리 짐이 전부 도난당했다. 의상, 헤어·메이크업 도구, 심지어 MD 굿즈까지 다 가져갔다”며 “그래도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 보자”고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부터 워싱턴, 뉴욕, 시카고, LA 등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에서 남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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