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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20대 인기 인플루언서 살인사건의 충격 전말 공개

입력 : 2025-10-03 15:42:35 수정 : 2025-10-03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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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가 20대 여성 인플루언서 살인 사건을 다룬다.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20대 여성 인플루언서 살인 사건을 다룬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SNS 팔로워 30만 명을 보유했던 한 20대 인플루언서가 살해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피해자의 시신은 전라북도 무주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으며, 사망 추정 시각은 마지막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약 30분 이내로 추정된다. 방송은 이 짧은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주목한다.

 

용의자는 SNS 에이전트 50대 남성 최 씨(가명). 피해자에게 접근해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인물이다. 해당 플랫폼은 후원 금액에 따라 차등 레벨을 부여했다. 최 씨는 56레벨로 최소 1억은 써야 올라갈 수 있는 레벨이다. 자신을 IT 회사의 사장이라고 소개했다는 그는 사실 그리 부유하지도 않았고,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날, 그가 지아 씨에게 돌연 무릎을 꿇으며 무언가를 호소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VIP로 불렸지만, 채무에 시달렸던 50대 남성, 최 씨. 그는 무엇을 위해 무릎을 꿇었을까. 게다가 사건 하루 전, 그는 지아 씨에게 무릎을 꿇고 무언가를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러한 그의 행적은 사건의 배경에 대한 흥미로운 단서를 제공한다.

 

VIP 후원자였지만 위기에 몰린 중년 남성, 그리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젊은 인플루언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궁금한 이야기 Y’는 10월 3일(금) 밤 8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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