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초록뱀미디어는 CJ미디어에 연간 미니시리즈 드라마 3개 작품을 제작해 공급한다. 그 첫 번째 드라마의 본 계약은 이번 달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
초록뱀미디어는 향후 안정적인 드라마 공급처를 확보와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CJ미디어 역시 우수한 드라마를 확보해 시청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양사의 이번 계약 체결은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케이블 방영이 일반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록뱀미디어는 각 채널별로 시청자들의 선호가 반영된 차별화된 작품을 공급해 공중파에서 성공한 작품 제작의 노하우를 케이블 채널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미디어 관계자 역시 “초록뱀미디어의 드라마 콘텐츠는 향후 CJ미디어 시청률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다. 더불어 CJ미디어의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도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록뱀미디어는 ‘주몽’ ‘올인’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거침없이 하이킥’, ‘추노’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든 회사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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