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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차기 작품 OST 1순위 후보는 임재범?

입력 : 2011-07-12 11:49:04 수정 : 2011-07-12 1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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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의 차기 작품 OST 작업 후보에 가수 임재범이 후보 물망에 올랐다. 다만 이는 드라마 제작사의 정식적인 절차에 의한 것이 아니라 드라마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김수현 작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1일 오후 임재범 다음 팬카페 ‘임알락(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에는 김수현 작가의 여동생이라고 하는 한 회원의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그회원은 “올해 나이 칠십이신 울 언니(김수현 작가). 트위터로 재범님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쓰신 분”이라고 소개하면서 김수현 작가와의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글로 공개했다.

이들 자매의 대화내용을 보면 둘다 임재범의 팬으로 임재범을 아끼는 마음이 가득하다.

충북 청주에서 열린 임재범 공연을 본 김수현 작가의 동생이 임재범의 노래실력을 칭찬하면서 다소 힘들어 보인다는 말을 하자 김수현 작가는 맹장수술후 무리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또한 충청도 공연이라서 그런지 관객이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에 화가났다는 등의 내용이 이어진다.

또한 김수현 작가의 동생은 다음 작품 OST를 꼭 임재범 것으로 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김수현작가는 “글쎄, 요새 넘 바빠서 해줄지 모르것네?”라고 답해 OST 참여를 은근히 기대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한편 김수현 작가가 집필해 올 9월 방송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물망초’의 여자주인공 서연 역으로 배우 수애가 캐스팅됐다.

. ‘무사백동수’ 후속작인 ‘물망초’는 기억을 잃은 여자와 사랑을 책임지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을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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