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세기의 청춘 커플 탄생

입력 : 2011-08-24 13:46:44 수정 : 2011-08-24 13:46:4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 달전부터 교제 중…"이제 시작했고 예쁘게 봐달라"
세기의 청춘 커플이 탄생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실제 연인이 된 것. 드라마에서 가슴 아픈 절절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두 사람의 실제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로 공개된 두 사람의 열애는 이미 방송가에서는 파다하게 퍼져있었다. ‘시티헌터’가 중반 분량 정도 방영될 당시 한 방송관계자는 “드라마 속 연인인 이민호와 박민영이 최근 심상치 않다”면서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 사이에서는 미묘한 기류가 감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서로를 향한 남다른 배려가 단순한 동료 이상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을 정도.

이번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한 달전부터 교제 중이다. 또 이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들을 다수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 드라마나 영화에 함께 연인으로 출연하면서 실제 사랑으로 발전한 커플들이 다수 있었다. 이민호와 박민영도 이같은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특히 드라마를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면서 정을 쌓고 종영 후에는 오히려 서로를 그리워하며 사랑이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보도가 나간 직후, 양측의 소속사는 당당히 열애를 인정했다. 박민영의 소속사 측은 “드라마 종영 후 함께 만남의 자리를 가지면서 동료에서 서로 인간적인 면들을 알아가는 사이가 된 것 같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좀 더 조심스러운 반응이었다. 단순히 호감을 갖고 만나는 단계이며 열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어쨌든 이번 열애 사실로 모처럼 연예가에 훈훈한 사랑의 세레나데가 울려 퍼지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