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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중증장애우에 사랑 나눔

입력 : 2009-07-04 07:00:50 수정 : 2009-07-04 0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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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우미 등 봉사
엠게임이 전국을 돌며 ‘사랑 전도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엠게임은 지난해부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에는 전 직원 대규모 자원봉사를 개최, 임직원들이 손쉽게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최근 엠게임 임직원 250여명은 어린이재단 산하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경기도 광주)을 들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사진). ‘한사랑마을’은 지난 1988년 중증장애아동요양시설로 개원해 현재 생활실과 학교, 영아원, 보호작업장 등을 운영하며 중증장애우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우들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일 엠게임 임직원들은 ‘한사랑마을’ 내 4개 시설(생활실·식당·영아원·보호 작업장)에서 장애우들의 식사 및 간식 도우미로 나선 것은 물론, 환경 정리 및 직업 재활 작업보조 등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사랑마을 집중케어실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송정환씨는 “매번 자원봉사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지만, 항상 더 많은 것을 얻고 돌아온다”면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엠게임 및 가족사 임원 18명은 어린이재단의 결식아동영양증진사업 후원프로그램인 ‘혼자 먹는 밥상’에 참여, 국내 아동 결연을 결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본사 임원 8명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빈곤아동과 결연을 맺은 바 있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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