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유명작가 신작 실시간 소개

 인터넷 포털 네이트가 유명 작가의 신작을 실시간 소개한다.

 네이트는 오는 15일부터 3개월간 베스트셀러작가 이수광(사진)의 신작 ‘천하를 뒤흔든 30인의 사기(史記) 영웅들’을 연재한다.

 팩션형 역사서 장르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불리는 이수광의 이번 신작은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재해석한 것이다. 독자들은 주 3회의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내용과, 만화가 이도헌이 그린 삽화를 만날 수 있다. 네이트 책서비스에서는 이수광 작가의 인터뷰 및 사진과 친필 사인도 확인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재는 네이트를 통해 미출간 서적을 최초 공개하는 두번째 시도”라며 “작가의 집필과 연재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기에 보다 많은 독자와의 교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트는 앞서 지난해 스티븐 세일러 작가의 신작 ‘로마 서브 로사’를 독점 공개한 바 있다.

 김수길 기자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