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신곡 출시 하루만에 벅스 1위

걸그룹 레인보우가 신곡 ‘Sweet Dream’으로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 일일 차트 정상에 올랐다.

레인보우는 22일 ‘Sweet Dream’을 공개한 후 23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22일 오전 11시에 실시간 1위에 오른 후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은 끝에 23일 새벽 전날 1위였던 아이유와 김연아의 ‘얼음꽃’과 자리를 바꿔 일일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 지난 4월 큰 인기를 모은 ‘TO ME’에 이어 2회 연속 일일 차트 1위를 기록했다.

‘Sweet Dream’은 벅스 외에도 22일 저녁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대부분의 주요 음원 실시간 순위에서 톱10에 진입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방송 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온라인 순위에서 호조를 보이는 상황이라 23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하면 더 높은 순위가 기대된다.

‘Sweet Dream’은 몽환적이면서도 즐겁고 흥겨운 팝 댄스곡이다. 지난 4월 레인보우가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TO ME’를 만든 일본 인기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를 비롯, AIP, 박세현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

한편, 22일 음원 공개에 맞춰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에는 레인보우의 데뷔 미니 앨범 수록곡 ‘Kiss’의 어쿠스틱 버전을 비롯해 다이시댄스가 클럽 버전으로 리믹스한 ‘TO ME’ 등이 수록돼 있다.

한준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