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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새해 첫아기’ 탄생… 일산 차병원서 남아 3명

입력 : 2025-01-01 12:10:09 수정 : 2025-01-01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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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아빠 강우석씨와 딩굴이, 아빠 이효영씨와 꼬물이, 아빠 박준수씨와 니케.

2025년 1월 1일 0시, 일산 차병원에서 새해 첫아기 3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우선 ▲엄마 구슬기(35)씨와 아빠 강우석(41)씨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딩굴이(태명‧3.29kg), ▲엄마 구라겸(27)씨와 아빠 이효영(38)씨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꼬물이(태명‧3.12kg), ▲엄마 이승현(33)씨와 아빠 박준수(36세)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니케(태명‧3.1kg)가 힘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딩굴이 엄마 구슬기씨는 2년여간 난임 치료를 받던 중 자연임신에 성공해 출산했다. 남편 강우석씨는 “결혼한 지 10년째 되는 해에 딩굴이가 새해 첫아기로 태어나서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꼬물이 엄마 구라겸씨와 아빠 이효영씨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다”며 “바르고 건실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니케 엄마 이승현씨와 아빠 박준수씨는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과 새벽까지 애써준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의혁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교수(수석과장)는 “1월 1일 0시, 3명의 산모가 건강하게 3명의 아기를 출산했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대한민국에 새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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