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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빅뱅 복귀설 부인…“입장 변화 無”

입력 : 2025-02-11 10:12:22 수정 : 2025-02-11 1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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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탑) 측이 복귀설을 일축했다.

 

11일 최승현 측은 SNS 프로필 ‘TOP’ 기재에 대해 “3년 전부터 쓰고 있는 것”이라며 새롭게 변경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빅뱅 유튜브 채널 표기는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당시에서 수정 없이 그대로 유지 중이다”라고 설명했고 빅뱅과 관련해서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앞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승현의 빅뱅 복귀설이 퍼졌다. 탑의 SNS 프로필에 ‘TOP 최승현’이라고 기록된 것과 빅뱅 공식 유튜브 계정에 멤버 이름으로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순으로 4명이 등재되어 있는 게 그 근거로 제기된 것. 다만 이는 최근 변경된 정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최승현 인스타그램

1987년생인 최승현은 2006년 싱글 1집 ‘BIGBANG’(빅뱅)을 발표하며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등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7년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다.

 

2022년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최승현은 공식적으로 빅뱅을 탈퇴했다. 또한 최승현은 연예계 은퇴 또한 선언했으나 지난해 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복귀했다.

 

최승현은 1월 인터뷰를 통해 빅뱅 복귀설에 대해 “제 과오가 워낙 크고,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힘들 것 같다. 오퍼가 온다 해도 돌아가기엔 염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성공을 응원하며 조용히 지켜보고 싶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는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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